중심광장의 계획대상지는 주요 거점을 연결시키는 앵커지점으로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동 인구들의 보행 인프라이자 휴식과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융합타운의 경기정원 2F에서 대상지로는 육교로 연결되고 대상지에서 컨벤션센터로는 지하로 연결되어지는 지침상의 목적을 고려한 레벨차를 연결시키는 보행 패스는 수직적인 공간적 체험, 대상지 주변 상권과 연계되는 문화시설 및 오픈스페이스와 연결되어지며, 컨벤션센터를 향하는 지하보도의 환경적인 개선 방안들이 입체적으로 연결되어지는 중심광장이 되고자 합니다.

커넥티드 필드는 도시의 핵심행정시설과 주변 상업지역의 보다 강력한 연결 및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로서 인근 호수공원과 경기정원의 자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도시적인 풍경으로 연출합니다. 이 풍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도시적 랜드마크의 대한 해석이며 그 자체가 도시의 보행네트워크로서 주변 커뮤니티를 연결시킵니다. 이는 도시가 공유하는 모든 종류의 활동을 위한 장소로서 광교신도시의 중심광장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우리는 광교신도시의 자연과 건축의 매개공간으로서 광교신도시의 도시계획 축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단순히 비워진 공간의 광장이 아닌 도시의 풍경과 커뮤니티가 연결되는 통합의 장 커넥티드 필드를 제안합니다. 커넥티드 필드는 주간에는 보행캐노피와 연계되는 커뮤니티 단위의 포켓공간과 자연요소에서의 풍경, 보행캐노피와 수공간의 하부로 연출되는 빛의 연출이 있습니다. 야간에는 보행캐노피의 선형 라이팅이 광장 전체가 도시의 연결축이 되는 상징성을 드러내며 주간에 분리되어 보여지는 주간의 수직적 다층적 공간 풍경을 통합시킵니다. 이것은 도시적인 흐름을 보여주고자 하는 직관적인 표현이며 주간의 풍경과 대비를 이루며 도시의 랜드마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