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지는 교통의 요충지인 용산역과 신용산역 및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과 인접하여 있고 국가상징가로인 한강대로와 서빙고로가 만나는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 대지 상부로는 가로280m, 세로80m의 문화공원이 조성되어 용산역과 용산민족공원으로의 보행 및 녹지축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점(NODE)가 될 것이다. 문화공원과 연계된 포디엄(Podium)은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을 배치하여 모든 저층부를 공공에 개방함으로써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역할과 낙후된 부도심의 가로 활성화를 기대한다. 대지 남측으로는 한강, 동북 측으로는 민족공원 및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살린 주거시설을 배치하여 조망성을 최대한 확보하였고 한강대로와 연접하여 업무시설을 배치하여 인지성을 확보하였다.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은 주변지역과의 소통, 공공성확보, 친환경단지 구성, 차별화된 건축디자인을 통하여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